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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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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현규 댓글 0건 조회 4,877회 작성일 18-10-0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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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자 교 육

1. 들어가기
    기자에 있어서 가장 우선하여 갖추어야 하고 언제나 잊지 않아야 할 부분은 기자의 본질을 항상 생각하여야 한다. 기자란 그 기자 자신. 즉, 개인이나 그에 따른 소속의 이익집단보다는 대중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좁은 소견으로 또는 불확실한 관점으로 사회의 전반적인 일들을 일을 미리 판단해버리고 보도해서는 안 된다. 진정한 판단은 언제나 독자에게 주어야 하며 그릇된 정보를 보도하거나 편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기자의 글이란 결코 올바른 기사라 할 수 없으며 그 자신이 기자라기 보단 특히 이익집단에 소속되어 구속된 글을 쓰고 그것을 대중의 목소리처럼 말하는 거짓말쟁이에 불과하게 된다. 그 정보가 사실이여도 크게 부풀리거나 왜곡, 또는 축소하여 독자로 하여금 깨끗한 목소리를 전달하지 못하는 기자라면 그 자체만으로 절대 기자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기자에 있어서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기사란 글이란 점을 기억해야한다. 글이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후세에도 남게 되며, 그 기사에 대해 기자는 아주 중대한 책임을 뒷받침하여야 한다. 즉, 글에서 남을 비판하게 되면 그에 따른 기자의 책임은 절대 지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기자는 언제나 얻은 자료가 정확한지 확인하고, 알맞은 어휘와 적절한 용어를 선택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한다. 그리고 기자 개인의 생각이 아닌 전문가와 연륜가의 조언을 언제나 들어야 하며, 기자 전체에 대충의 목소리를 잘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여 할 것이다.
    또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대중에게 알리 것에 그치지 않고 올바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그리고 현재 주어진 자료가 부족하다하여, 자신에게 정보를 알려주거나 조건이 취약하다하여 돌아서지 않고, 진실을 알아내야 한다. 절대적으로 자신이 불리하고 시간적으로 허락하지 않는다 하여도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돌파구를 만들어내 문제점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기자로서 활동하여 글로서 기사화하여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

2. 인식
    기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회의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그 사실에 어느 정도 대중에게 중요성을 지니는지 판단해야한다. 현대에는 신문·방송 또한 전문화 되어 있다. 이 말은 즉, 신문·방송마다 그 목적 그리고 편집라인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사진방송이이 타 일반 일간신문과는 그 목적을 달리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사진예술 그리고 사진방송임을 언제나 상기해야 한다. 또한, 우리 사진방송의 독자는 타 신문과는 다른 시선 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 또한 그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그에 따라야 한다. 이를 피한다면 그 자체로서 우리 사진방송은 타 신문·방송 따라 하기, 인터넷 신문 및 기사 글의 제보 이외엔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진정한 우리 사진방송에 맞는 기사를 먼저 찾아야 하며, 그 기사에 숨결을 넣으려고 하여야 할 때 독자가 읽게 된다.

1) 인지하기 (사회교육)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과 그에 따른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을 알아가는 단계에서 가장 올바른 과정을 배운다.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이 사회는 세 단계로 나누어진다. 지배자, 피지배자 그리고 그 중간 단계가 그것이다. 여기서 피지배가가 다문화방송의 독자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세 부류는 다른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절대 피지배자라 해서 정당화 할 수 없고, 지배자라해서 합당하다 할 수 없다. 그 길을 읽어야한다.
    이유인즉, 지배자더라고 그것 또한 인간의 또 다른 그룹이며, 피지배자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만든 그룹을 형성하게 된다. 여기서 관점을 두고 보아야 할 점이 여기 있다. 기본이 인간이기에 그 자체 또는 그 단체는 항상 올바르지 못하고 간혹 개인이기주의적 의사결정을 무분별하게 선동하게 된다. 이점은 곧 다수집단의 이기주의 인 것이다. 이는 절대 옳지 못할뿐더러 대중을 혼란스럽게 한다. 따라서 이점을 잘 잡아야 한다. 그 중점에서 서서 중립적인 시각으로 다시금 사회 흐름의 문제점을 논의해야한다.

2) 취재 및 인터뷰 교육
    기자에 있어서 우리 다문화기자는 사회의 사건을 일반화된 대중매체를 통하여 접하게 된다. 이는 근래 들어 가장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독자가 보고 듣지 않은 문제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그러므로 이점에 대해 우리 다문화방송에 맞추어 그에 따른 시점을 변화시켜 알려주어야 한다. 사회의 사건이 우리 다문화방송과 관련되어 있다면 좀 더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자료를 근거로 기자활동에 임해야 할 것이다.

- 취재
    사건에 있어 본질적인 문제와 해결점 그리고 그에 따른 전반적인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진행된다. 이것이 취재이다. 모든 근거에 다시금 취재를 하며 ‘왜’라는 단어를 항상 기억하고 임해야한다. 맹목적으로 수긍적인 입장에서 취재를 하게 되면 단편적인 보도만을 하게 되고, 그에 수반되는 문제점은 기자 자신이 묵시화 버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된다. 따라서 취재를 할 때는 취재의 장소, 일정, 취재내용을 미리 체계적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이를 갖추지 못하면 그에 따른 결과 또한 독자로 하여금 식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그렇게 된다면 그 기사는 읽지 않게 되는 것이다.

- 인터뷰
    다문화 전문가나 다문화에 관심이 많은 정치인, 그리고 다문화인이지만 한국에 주류사회에 들어간 연륜가와 인터뷰를 하여 기사의 질을 높인다. 단순한 질의 및 답변이 주가 되지 않는다. 여기서의 인터뷰는 알고자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인터뷰가 그 대상과의 대화하는 과정에서 서로 문제점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에 따른 모든 자료, 정보, 예상답변은 전부 머릿속에 들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인터뷰 상대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도가 되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

3) 기사 배치하기
    전체적으로 비중성 글을 독자가 보기 편한 곳에 배치한다. 기사의 제목 또한 그 글의 내용을 포함하는 주제로서의 제목이 되어야 한다.

- 레이아웃
    레이아웃이란, 독자가 기사를 읽기에 편하게 말 그대로 길을 만드는 작업이다. 이러한 독자의 눈의 동선을 잘못 만들 경우 독자는 기사를 보기 위해 신문 위를 헤매게 된다. 그러므로 되도록 간결한 레이아웃과 간략한 시선처리, 사진위치 선정으로 독자로 하여금 전체적으로 신문이 균형을 이루는 기사배치를 완성해야한다.

- 비중
(1) 사진(도표)
기사를 읽기 전에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이다. 균형적 배치가 중요

(2) 광고
사진이 가지는 무게감이 크기에 주로 신문의 하단을 차지한다. 변화가능

(3) 제목의 크기 또는 글자색
각 기사와의 균형이 중요하다. 제목의 길이 또한 고려, 검정색이 의사 전달에 용이. 적색, 노란색 계통은 피하는 것이 좋음

(4) 기사의 매수
기사의 매수를 먼저 정하지 말고, 기사 중요성과 그 배치를 먼저 고려 후에 매수를 정하는 것이 중요함. 이에 따른 비중이 고려됨

(5) 기사의 개수
한 면에 1~2개의 단조로운 장문의 긴 기사는 독자에게 부담감을 주며, 너무 많은 단신은 기사내용의 신중성이나 그 내용을 가볍게 보게 하기도 함

3. 사고력
    기자에 있어 사고력은 중요한다. 즉, 공과 사는 나누어 생각하여야 한다. 비록 자신이 어떤 사건에 대해 이미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어도 그 기사에 앞서서는 중립적으로 바라봐야 하며, 그 중립적 시각에는 절대 개인의 생각을 이입시켜서는 안 된다. 이점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 기사이기보단 개인적인 독자투고성의 글의 성향이 강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는 기사로서 중심을 잃게 되며 독자로소 신뢰를 잃게 된다.

책임정신 - 신문을 보는 사람의 눈과 귀가 되어야 한다. 나 혼자만의 편견으로 그릇되게 보도하면 안된다. 보는 것을 100%로 보지 말고, 내면의 진실을 알고 완벽한 정보를 바탕으로 말하려 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기사와 지면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한다. 자신의 가치관, 자존심, 정신, 인생관까지 표현되는게 기사이므로 모든 것을 감안할 수 있는 기자이어야 한다.

도전정신 - 낮은 자세로 소심한 자세는 독자에게 실망을 가져다준다.

탐구정신 - 조사하고, 인터뷰하고, 취재하고, 찾아가서 알아낸다.

개혁정신 - 한 가지만 고집하고 개인의 주관만 추구하는 자세는 모든 것을 거짓되게 한다.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 자신을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기자가 되어야 한다.

비판정신 - 기자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옳다고 해서 수긍하지 마라!
세상에 100%에 가까운 주장은 많아도 100% 진실은 없다.

일관성 - 상대의 말에 눌려 이리저리 흔들리면 안 된다. 우유부단한 생각은 안 된다.

철저한 자기관리 - 행동/말/얼굴 등 평소모습이 진정한 모습이 된다. 갑작스런 모습은
가식적이게 된다. 상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자기관리하자!


하나
누가
누가 했지? 누가 또 이 일에 관련 있지? 배후에는 누가 있지?
이 사람이 맞나? 몇 명이나 있지? 어떤 계층의 사람이지?


언제
언제 하지? 언제 했었지? 언제 할 것인가?
시간을 그렇게 정한 이유는? 시간적인 문제는?


어디서
어디서 하지? 어디서 했지? 다른 곳은 또 있나?
장소에 따른 문제점은?


무엇을
이 사람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일은 잘 진행되었나? 자료는?
제대로 된 계획인가? 다른 사안은 없나? 예상되는 비용은?

다섯
어떻게
내용이 무엇인가? 사회적으로 이 사건이 일으킬 파장은?
우리대학과 관련성은? 개인적인 입장은? 현재 상황은?

여섯

무슨 이유로 이런 일을 하는 거지? 왜 그렇지?
왜 그렇게 생각하지? 왜 그렇게 하지 않았지?


*상기 자료는 한국사진방송사의 배택수 기자님께서 제공해 주신 자료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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