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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多文化, multicultural)의 일상화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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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5회 작성일 24-01-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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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多文化, multicultural)의 일상화를 위하여>


다민족국가(多民族國家, multiethnic state)란 다민족이 구성하는 국가라는 의미이다. 그것은 소수민족을 갖고 있지 않은 국가라는 뜻이 된다. 반대말은 단일민족국가이다. 


다국민국가란 여러 국민(네이션)이 구성하는 국가라는 뜻이다. 다만 여러 민족이 있지만 소수민족으로 치부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많은 비율씩 존재하는 다민족국가도 있다. 다민족국가는 특정한 지배적인 민족이 있는 국가로 쪼개지기도 한다. 


다만 다민족국가가 쪼개질 때는 쪼개진 나라가 완전한 단일민족국가가 되기 보다는 소수민족이 어느정도 있는 국가로 분할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민족(Polyethnicity,多民族)이란 국가나 지역에 여러 민족이 있다는 뜻이다. 


이민이나 민족간 결혼(국제결혼), 정복, 전쟁에 의한 국경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인종도 서로 다른 다양한 민족이 있는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국가가 있는 반면에 한국, 일본, 폴란드처럼 소수민족이 거의 없는 국가도 있다. 민족이 다양하더라도 국적자들의 국민(네이션)정체성은 하나일 수도 있다. 


다민족성은 국가를 분열시켜 지방정부와 국가정부가 모든 민족을 만족시키려 애쓰기에 정치를 복잡하게 만드는 영향을 끼친다. 많은 나라의 정치인들은 그들 나라 내의 '민족 정체성'과 '국가 전체의 정체성'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문화적 다원주의와 협의주의가 다민족 국가를 위한 민족주의의 민주적인 대안이다. 


민족주의는 이러한 정치적 논쟁에서도 큰 영향을 끼친다. 민족주의가 민족 전통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이라는 생각은 다양한 문화와 공유된 정체성, 그리고 혈통에 기반을 두지 않는 공동체를 포함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전체 인구의 5% 이상이 외국인, 이민 2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다문화ㆍ다인종 국가로 분류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도 이미 다인종 국가에 진입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다인종들이 한나라안에 집결될 때 다문화주의(多文化主義, : multiculturalism)가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사회적 소수집단의 정체성과 문화적 이해를 공공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인정하려는 일련의 흐름이라고 김남국교수는 말하는데 문화적 다양성을 장려하는 생각이나 정책을 말한다. 


다문화주의의 이념은 1970년대에 서구 민주주의 사회에서 전면적으로 등장했다. 대한민국에서도 1980년대 말 이후에 다문화주의의 민족 국가와 소수 집단 현상이 등장하면서 다문화주의 이념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세계화가 진행됨에 따라 단일한 민족 국가들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문화를 서로 인정하고 교류하기 위해 여러 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이론으로 여성문화, 소수파문화, 비서양문화 등 여러 유형의 이질적인 문화의 주변 문화를 제도권 안으로 수용하자는 입장을 이르는 말이다. 


급속히 통합되는 현대 세계사회에서 여러 국가의 문화를 자유롭게 접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다문화주의는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차이에 대한 관용을 중시한다. 


민족마다 다른 다양한 문화나 언어를 단일의 문화나 언어로 동화시키지 않고 공존시켜 서로 승인ㆍ존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상ㆍ운동ㆍ정책을 말한다. 다문화주의는 강화된 보편주의로서 제창되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어쩔 수 없이 세계화의 추세를 따라 K-브랜드의 가치 상승을 따라 한국으로 이주하는 숫자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제 다인종이 모여지므로 다문화는 피할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으니 구체적인 준비와 포용을 통해 어떤 경우라도 한민족의 정체성속으로 수용되어지길 기대해야 한다. 국가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각종 종교단체나 대중기관들 특히 NGO의 활동을 통해 한민족의 가치와 비젼을 함께 나누는 운도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모두함께 행복한 국제다문화협회(IMA-International Multicultural Association)가 진행하는 “국제봉사단”이나 “한글학당”의 세계화는 아주 중요한 해결방안이라 아니할 수 없다. 


Multicultural Columnist 정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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